평소에 청바지를 좋아해서 이미 여러벌 가지고 있는데도

에밀에 대한 신뢰?때문에 고민 끝에 사보았습니다.

스판이 없어서 입었을 때 바로 편하단 느낌은 없어요.

그렇지만 그게 단점이 아닌게, 핏을 예쁘게 잡아줍니다. 

평소 저의 옷 스타일에 대해 이렇다 할 코멘트가 없는 남편이 저한테 다리가 길어 보인다고 하더라구요.

청바지 많은데 또 샀냐 하신 엄마도 묻지도 않았는데 먼저 예쁘다고 해주셨어요.

제가 찍은 사진보다 실제 색상이 훨씬 더 예쁜 연청데님입니다. 

팝업가서 사온 딸기우유 자켓과 더할 나위 없이 잘 어울려요.

참, 팝업 행사로 받은 머리핀.. 너무 예뻐서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>.<

바쁘실 때 가서 그런지 사장님과 이야기는 많이 못했지만

디엠으로 인사 겸 문의드렸다가 너무 감사하고 감동 받았어요ㅜㅜ

더현대서울이 집에서 멀지만 가을에도 고민중이라고 하셔서 혹시 하신다면

저번처럼 엄마랑 또 다녀오고 싶어요:)